추석날 이른 아침.
라디오 스타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사실 어제 이미 라디오 스타를 조조로 봤다. 그런데, 영화를 30분쯤 봤을까.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영화를 다 못보고 나오는 처음 벌어진 상황을 맞이했다;
어찌하였든간에, 오늘 이른 아침 다시 영화관을 찾았고...
부랴부랴 서둘러 영화관에 도착했을때 이미 상영시간을 10분 넘긴 뒤였다.
매표소 안내판에는 "판매 종료"라는 문구가 떠 있었다.
하지만, 줄 서서 기다렸고 매표소 직원에게 첫회의 남은표가 없는지 물었다.
다행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어제 앉아서 보던 그 자리가 비어 있어서 다시 그 자리에 앉아 영화를 봤다.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영화를 보게 되다니..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기대를 가졌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지만 라디오 스타는 스토리 전개가 매우 평범하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전개속에 자연스러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눈에는 눈물이, 입가에는 웃음이...
어떤 기자가 시사회때 이런 평가를 했다고 한다.
사실 영화가 끝난후, 눈이 뻘개서 영화관을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온 기억이 난다^^;
왕의 남자를 감독했던 이준익 감독이 이 영화의 감독을 맡았다 들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영화중에 주방장 역으로 감독이 열연했다 ㅋ
연륜있는 안성기씨와 박중훈씨, 그리고 PD 역할을 맡았던 최정윤씨,
그리고 조연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이스트리버를 맡았던 노브레인, 박기사의 정석용씨,
김국장 역의 윤주상씨, 다방종업원 김양 역의 한여운씨, 지국장 역의 정규수씨 등..
이름을 다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어쨌든 시나리오, 연출, 캐스팅, 음악 모두 성공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많은 연예인들이 안고 살아가는 일들이자,
또한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속에 충분히 적용되는 그런 일들이 바로 라디오 스타다!
예전의 추억에 얽매여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가,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후회와 한탄만 하는가.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할 , 바로 그 때이다!^^
TRACKBACK http://www.kimjunghoon.com/trackback/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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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Radio Star (2006) 삭제
2006/10/06 18:44TRACKBACK FROM lunamoth 4th2006.09.27 개봉 | 12세 이상 | 115분 | 드라마,코미디 | 한국 | 국내 | 씨네서울 이문세의《별이 빛나는 밤에》혹은 신해철의《음악 도시》마지막 방송을 들으며, 이제 또 하나의 시대가 끝나 가는구나 라는 짐짓 진지한 생각을 해봤던 이라면 누구나 라디오 스타가 소구하는 지점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6시가 되면 배철수를 10시가 되면 이문세를 또 정은임과 전영혁을 자연스레 찾아들었던 이라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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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2 - 라디오스타 삭제
2006/10/06 19:16TRACKBACK FROM vinnaly먼저 라디오라 하면 고등학교 3학년때, 야자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 도서실에서 이소라의 음악도시, 이적의 dream on 그리고 수업시간에 김장훈의 뮤직쇼. 그리고 대학에 와서는 전혀 듣질 않았다 라디오가 되는 mp3가 망가졌을 뿐 아니라 들을 시간도 없었다. 그런 와중에 오늘 본 영화는 라디오스타 가히 올해 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지 않을만한 영화였다. 앗 그럼 나는 올해 어떤 영화들을 봤지? 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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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삭제
2006/10/07 20:55TRACKBACK FROM p a n n e l l a실과 바늘같은, 왕년에 잘나가던 콤비라.. 흔할 법한 이야기지만 막상 또 이런 내용을 다룬 영화는 별로 없다. 사실 이준익 감독은 왕의남자로 과대평가된 감독이라는게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자칫 진부할수도 있는, 아웃사이더의 이야기를 이렇다할 갈등없이도 지루하지 않게 그린걸 보고 솔직히 놀랐다. 이 사람이 <공포택시>를 배급하다가 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졌는데, 왕의남자가 그렇게 뜰 줄 모르고 채권자들에게 일거리를 알리기 위해 계약한 영화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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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디오스타, 주연이 아닌 인생은 없다. 삭제
2006/10/27 08:04TRACKBACK FROM PHOTOLOG, by RYO영화제목 : '라디오 스타' 감 독 : 이준익 (왕의남자, 황산벌, 달마야 놀자, 아나키스트, 간첩 리철진) 주 연 : 안성기(박민수역), 박중훈(최곤역) 1. 큰 기대를 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박중훈의 연기가 그다지 가슴에 와닿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너무 기대가 컸었던 것일까.. 다들 좋다던 라디오스타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뭐랄까.... 큰 감동을 줄것이라 생각했던 선물상자에 알고보니 내가 알고있는 선물만 들어있어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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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 Me Blue - 지울 수 없는 너 (Cry… Our wanna be nation!, 1996) 삭제
2007/01/01 12:26TRACKBACK FROM LOSER's Hideout라디오스타 덕분에 기억난 곡, 담주 수요일 팀 회식 때 혹시라도 노래방 가면 한번 불러줘야겠다. ㅎㅎ ap_object("http://loser.miniwini.com/wp/wp-content/plugins/audio-player/player.swf", "1", "playerID=1&bg=0xf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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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물론이고,
2006/10/07 00:50 [ ADDR : EDIT/ DEL : REPLY ]글도 좋고... 트랙백 보고 와봤습니다. ^^
이번 OST 참 괜찮죠?
2006/10/07 01:06 [ ADDR : EDIT/ DEL ]라디오스타의 감동에는 음악도 제법 한몫 차지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을 참 좋아하는데,
앞으로 비 내리는 날이면 "비와 당신" OST를 듣게 될 것 같네요~
아 그 배달부 뒤통수 때리던 남자가 이준익 감독이었군요. 최곤 역할은 누구를 모델로 한건지 궁금하네요. 모 블로거는 전영록을 지목하던데..
2006/10/07 20:54 [ ADDR : EDIT/ DEL : REPLY ]글 잘 보고 갑니다
실제 최곤 역할의 모델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2006/10/07 21:03 [ ADDR : EDIT/ DEL ]1988년도 실제 가수왕은 주현미氏 였다고 합니다^^
아웅~ 나두 보구싶은데..
2006/10/07 23:49 [ ADDR : EDIT/ DEL : REPLY ]심심하다더니 할 건 다했구만~ 영화도 보구 나들이에~
욕심쟁이 정훈이~
하하하하! 누구한테 욕심쟁이래~ㅋ
2006/10/08 07:14 [ ADDR : EDIT/ DEL ]너무 무료할까봐 아침일찍 서둘러 봤구만~
어쨌든 재미있었어^^ 꼭 볼만하다구☆
저 도메인을 바꿔서 트랙백 다시 보냈는데 실수했네요 이런..
2006/10/27 08:07 [ ADDR : EDIT/ DEL : REPLY ]ㅡㅡ;;; 그리고 정훈님의 트랙백도 실수로 지워버리고 큭...... 죄송합니다~ 트랙백 정리 부탁드릴께요
네~^^ 정리해드렸답니다~
2006/10/27 11:11 [ ADDR : EDIT/ DEL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