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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MB80 , 괜찮은듯 한데? 본문

IT 이야기

손목에 차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MB80 , 괜찮은듯 한데?

김정훈™ 2008. 11. 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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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손목에 차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라는 문구에 눈이 끌려 이 제품의 출시를 알게 되었다.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게 TP1 모델을 공급하여 크게 인기를 끌었던 MOVON 사의 블루투스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도 TP1 모델을 구입하여 가지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저가 제품이다 보니 MIC 콘덴서에 조금 아쉬움이 있어서
오래는 사용하지 못했다.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으로 여겨진다. 예전에 쓰던 MS700 휴대폰과 호흡이 잘 맞는 제품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MB80 은 기존의 MOVON 사의 저렴한 제품 공략과는 달리 제법 한 가격을 하는 편이다.
현재 쇼핑몰을 통한 예판 가격이 7만 5천원.

이 정도면 웬만한 이름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가격면에서 나란히 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사용되어지는 부품들도 그만큼 업그레이드 된 것일까??

아직 물건이 본격적으로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이 부분에 대해 REVIEW를 보지 못해 뭐라 말 할수는 없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볼 때 대폭적인 변화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손목에 시계처럼 차고 있으면, 스피커폰과 같이 통화할 수 있고 전화가 왔을때 소리나 진동, 소리+진동등으로 옵션을 설정하여 전화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MIC 부분에 노이즈를 최소화 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니 이번에는 좀 나은 부품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성능면에서만 괜찮다면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은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놓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화나 문자가 왔는지 잘 못느끼는 편이다.
손목에 시계처럼 차고 다니다가 진동이 울려 느끼게 되면 전화가 온지 알고 받는다는 건데, 운전중에 핸즈프리로도 괜찮을듯 싶다.

다만 아쉬워 보이는 부분을 꼽아본다면, 음성으로 걸려온 전화번호를 읽어주는 방식보다는 LCD 창에 보여주는 방식이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스피커폰을 통해 음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내장되어 있는 기능들의 성능만 받쳐준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다.

쇼핑몰을 살펴보니 오늘(4일)부터 물건이 슬슬 풀리는것 같으니, 내일 저녁쯤이면 조금씩 REVIEW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추이를 지켜보고 괜찮으면 하나쯤 마련해두는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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