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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갤럭시노트 진저브레드로 다운그레이드 하다.

김정훈™ 2012. 8. 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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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계열로 넘어오면서 처음에는 여러 고민들이 있었지만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아이폰은 뭔가 짜임새가 분명한 느낌이고,

안드로이드는 초기에 비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나

아직 아이폰 OS 만큼의 완성도는 못미치는것 같다.

 

그래도 여러가지 내부 시스템을 루팅(아이폰의 탈옥)을 거치지 않고서도

상당수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폰에 비하여 개방적인 느낌은 큰 장점으로 와닿는다.

 

일례로 동영상 재생이나 내부 파일 접근과 같은 것들을 들어볼 수 있는데,

동영상 재생은 PC 에서 안되는것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기본 프로그램 말고, MX 플레이어와 같은 무료 어플 사용시 이야기이다.

 

----------------> 여기까지는 제목과 상관없는 얘기였고....^^;;

 

갤럭시노트 구입후 나름 쾌적함에 만족했다.

최신 스펙에 맞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뒤늦게 시작한 삼성치고는 괜찮은 녀석까지 왔다고 봤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공개와 함께 갤노트도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라는 것을 내놓는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처음 업그레이드 후에는 이것이 아이스크림이구나 했다.

이거 괜찮은데? 이런 느낌???

 

그런데 몇일 사용하다 보니, 전에 없었던 렉 현상과 각종 어플들의 오류가 마구 발생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 기능과 문자 기능도 심한 렉때문에 사용하는데 심기가 불편할 정도였다고나 할까?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컴퓨터처럼 쓰다보면 이렇게 누적되서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문득 드는생각!!! 업그레이드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일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스크림 상태에서 초기화 시켰다.

그리고 사용하던 어플들을 다시 설치. 결국 똑같은 증상은 또 발생했다;

 

결국 AS 센터에 방문하여 진저브레드로 다운그레이드 시켰다.

그리고 나니, 아니나 다를까 예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왔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

 

어찌 되었든 진저브레드로 돌아온 이후로

나름 만족감을 느끼며 갤럭시노트로 돌아왔다. 가끔 GPS 가 멍하게 있는것 빼고는 괜찮은듯 하다.

 

다운그레이드는 AS 센터에 가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물론 손 재주 좋은 분들은 직접 가능)

너무 버벅이는 분들에게는 진저브레드로 다운그레이드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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