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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W 2.2 에어컨 호스, 본넷 고무 DIY 하기, 쌍용,SUV 본문

생각 속으로/취미

렉스턴W 2.2 에어컨 호스, 본넷 고무 DIY 하기, 쌍용,SUV

김정훈™ 2016. 8.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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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렉스턴W가 에어컨 호스가 매우 짧습니다.

원가절감이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구조상 물이 차량 강철 프레임에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사업소에 가서 이와 같은 설계에 대하여 문의하였으나
빗물에도 문제 없게 만들었는데, 에어컨 물 떨어지는건 괜찮다고 답변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빗물은 비오는 날만 떨어지지만
에어컨은 여름철 내내 사용하게 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영 찜찜 한건 사실입니다.

녹이 안나게 도장했다지만
그렇게 생각하자면 차량 부식이라는게 일어나면 안되는거겠죠;;;

그래서 호환되는 티볼리 에어컨 호스를 구입했습니다^^
(아래의 글에 추가로 나오겠지만 본넷 고무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본넷 고무를 보시면 좌우 대칭이어야 하는데
왼쪽 고무가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뭔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고무는 1,3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
원가절감으로 하나는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업소 부품코너에 들려서 고무를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빈 자리에 끼워넣으니 딱 소리가 나며 쉽게 장착됩니다.
마치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들어간 느낌입니다;^^


고무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에어컨 호스 DIY를 마친후 찍은 사진입니다.
본래 렉스턴을 타시는 분들은 에어컨 호스가 짧은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에어컨 호스는 클램프(집게)로 고정조차 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잡아 당기면 쑥 하고 빠집니다.

그리고, 구입한 티볼리 에어컨 호스를 장착하고
하단 프레임에 닿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 줍니다.

이때 고무 호스를 타이로 묶어 주는 것을 권하는데
타이어를 왼쪽으로 최대한 감으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네~ 보시는 것처럼 타이어를 왼쪽으로 틀면 고무 호스가 보입니다.
케이블 타이로 잘 묶어 주시면 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렉스턴 타시는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쉬운 DIY입니다~

에어컨 호스 작업후 물이 잘 떨어지는지 확인 영상입니다.


타이어 위치를 원래대로 정렬한 후
이상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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