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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2005년..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난 시점에서..

김정훈™ 2005. 6.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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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날자를 셀때는 별로 몰랐는데..
이렇게 달이 넘어갈때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방금전 자정이 지났으니.. 벌써 6월입니다.
2005년 한 해도 어느덧 절반의 문턱위에 올랐다고 할수 있겠네요.

보통은 한해를 마무리 하거나, 새해가 시작될때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올 새해의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조금만 고정된 의식을 바꾸어서...
이렇게 한해의 중턱에 서 있는 이때에 2005년에 세워진 계획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조정해서 다시 계획을 수립한다면 한해를 마무리 하고 반성만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면서 주저리주저리 몇마디 남겨봅니다...

그냥 실패로 끝나거나, 내년을 기약하게 되는 계획보다는..
남은 반년동안 다시 재도약을 해서 실천해 본다면 2006년의 시작을 즈음하여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저의 2005년의 5개월을 뒤돌아 본다면,,

1. 먼저 1월에는 교회에서 찬양의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 3개월에 걸쳐 준비된 행사였는데, 그때의 기억이 다시 나네요..
『꿈의사람요셉』이라는 뮤지컬을 리메이크 하여 공연을 했었는데요,
제가 야곱역을 맡았었답니다.. 어찌나 긴장되던지..
이 행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 깊이 느낄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었답니다. 혹시 이때의 영상을 보길 원하시면 포스팅
해드릴수도 있답니다^^

2. 2월 한달은 마음먹고 푹 쉬었습니다.
지난 1월의 찬양의밤 행사를 준비하느라 살도 좀빠지고 그랬었는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논산훈련소에 가봤어요^^ 저는 대구 50사단에서
신병훈련을 받았는데,, 아는 후배가 2월에 논산훈련소에 혼자 입대
한다고 해서 함께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전경으로 배치되서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3. 3월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강을 했어요~
오래간만에 학교를 가보니 친구들과 다시 시작되는 강의에 대한
설레임과 함께, 학교에서는 신앙수련회가 있었지요...
3월은 항상 그렇듯이 정신없이 지나간답니다^^

4. 4월은 이상하게 쉬는날이 많았어요..
제가 올해 4학년인데요.. 졸업사진 촬영도 하고, 특히 졸업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졸업 여행은 제가 포스팅 해놓은 글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보셔도 되요^^
실은 졸업여행지가 괌이었던가 그랬는데요..
다들 너무 비싸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못가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셋이서 졸업여행기간중에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졸업여행을 대신했는데요~ 훨씬 더 재미있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겨왔답니다..♥
아참!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제부도 여행도 다녀왔네요^^

5.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금전사정이 가장 어려운 때이기도 합니다;;;ㅋ
여기저기 많이 지출이 되니가 말이죠....^^;
5월달에는 학교 축제가 있었어요..
축제에 함께 참여하지는 못했구요.. 통학생이다 보니.. 모처럼
못만나던 사람들도 만나고, 나름대로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학교까지 통학시간이 좀 있기때문에 축제기간에는 이렇게 됐네요^^;


우아~
이렇게 돌아보니까 느낌이 새로운데요?
못 지킨 일들이 너무 많네요;;

일단 당장 코앞에 다가온 기말고사 준비를 슬슬해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이번 여름방학에 들어야 할 히브리어 수업도 준비해야 하고,
성경시험도,, 졸업고사도... 헉;;;; 부담감이...ㅋㅋㅋ

어쨌든 한번 뒤돌아 보니 느낌이 새로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은 해의 절반은 좀 더 의미있고, 활력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잠시 시간을 내서 생각해보세요^_______^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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