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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I♡JESUS

언약궤 안에 두 돌판밖에 없다?

김정훈™ 2006. 5. 15. 01:4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열왕기상 8:9)"

  히브리서 9:4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에 의하면, 언약궤 안에는 본래 '십계명 두 돌판'외에도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 성전 완공 후(B.C.959년) 법궤를 지성소에 안치시킬 때 십계명  두 돌판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면 나머지 것들은 모세 시대 이후 여호수아 시대와 사사 시대, 그리고 사울과 다윗 시대를 거치는 근 500여년 동안의 어간에  없어진 듯하다.

  아마도 엘리 제사장 시절 법궤가 블레셋에게 일시 탈취당했을 때(삼상 4:3-11) 유실된 듯하다(Hammond). 한편, 그러나 혹자들은 본래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두  돌판만 들어있었을 뿐(출 25:16;40:20;신 10:5), 만나 항아리와 싹난 지팡이는 '여호와 앞에' (출 26:33) 곧 '증거궤 앞에'(민 17:10) 두었었다고 본다(Keil, Bahr). 그리고 히브리서 9:4의 말은 후대 유대 전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견해 역시 완전히  배격할 수는 없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성경에서는 언약궤안에 만나, 아론의 싹난 지팡이, 십계명의 두 돌판이 담겨 있었고, 훗날 분실되었거나 했을 소지가 있다는 것은 단지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간의 추측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 참고자료 : 호크마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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